Arch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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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CHOI 작성일 25-05-14 23:51 조회 55 댓글 3본문
1년의 기다림 후에 약간의 비소식이 왔다. 0.5인치 강수량... 부지런히 달려갔다. Arch Rock 앞 웅덩이에 어느정도 물이 고여있었다. 반가웠다. 물은 더러웠다. 해지는 시간을 기다려 접근 금지를 무시하고 규정을 어기고 반칙을 저지른 것이다. 납작 엎드려 숨어도 아래서 어느 정도는 보이는듯 했다. Arch의 정면으로 넘어가는 햇빛은 강렬했고 Arch는 강한 빛으로 온통 새옷을 입었다. 물을 피해 화각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추천3
댓글목록 3
Sunnie님의 댓글
Sunnie 작성일
대단한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색과 모양그리고 반영의 예술적인 표현이 시선을 머무르게 합니다
감상 하면서 작품에 부러움도 가져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운님의 댓글
지운 작성일
대단한 열정에 박수 칩니다
사진 도 멋집니다
이천님의 댓글
이천 작성일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분에게만 허락되는 귀한 순간을 포착하셨군요
바위의 질감이며 투영된 반영이 일품입니다
작품을 위해서 탈법도 불사하는 불굴의 투지가 빛나는 작품을 대하니 감개무량합니다
'접근금지' 팻말을 넘어 들어간 순간이 저도 한 두번이었겠습니까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강가에 있는 남의 집 근처에 갔다가 샷건 들고 나온 배불뚝이도 만났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