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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of the Gyps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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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꿀벌 작성일 25-07-16 17:20 조회 6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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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릴 것 없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은 새들이 있었다.

날지 못하는 짐승들의 미움과 저주 탓에

날개가 황금으로 바뀌자 이 새들의 비행은 끝이 났다.

타의에 의해 지상으로 내려온 새들은

인간이 되기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찾아

끊임없이 떠돌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 섰다.


그들이 바로 집시,

아니 스스로는 '롬'(Roms)이라 불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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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세상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그들의 날개가 다시 활짝 펼쳐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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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r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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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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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목록 2

Sunnie님의 댓글

Sunnie 작성일

많은 심려와 공부로 작가의 심미안을 보네요
사막의 허허벌판에서그들과 같이 많은날을 생활하면서 작품활동을 한 보람으로
성홯리에 마친 전시회를 보지못한 아쉬움을 여기에서 맘껏 여유롭게 보게된 영광 고마워요
척박한 환경 사막에서 생활하며 보여준 이 한 편의 천사같은 미소가 무척 인상적이네요
좋은 훌륭한 작품 잘 감상하네요

이천님의 댓글

이천 작성일

아름다운 방랑이군요
꿀벌처럼 달콤하게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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