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네 포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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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거창해서 혹시 친구나 가족 이름인줄 알까봐 은근 걱정이 되서, 잠깐 사족을 답니다.
사실은요, 회원 몇몇 분과 포도밭 출사를 간 동네입니다
예쁘고 활달한 백인 여성 '신디'가 달려오더니 작품사진 찍으러 온 거면 자기가 아는 '기막힌' 언덕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신디는 바로 이 농장 주인이었구요, 저녁이면 이 언덕에 올라 자기 농장을 바라보며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화가 혹은 사진작가가 이 언덕에서 보이는 풍경을 작품으로 만들면 참 좋겠다구 말이죠
그러다가 저희들 일행을 만났던 겁니다
돌아오는 길에 와인용 포도 몇 상자도 주더라구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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